보현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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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자결사 근본도량 대한불교조계종 광교산 보현선원은...

보현선원[普賢禪院]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포교당으로 2015년 1월 27일 성도재일에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의
이사장이자 청주 청수사, 영월 여래마을 회주, 그리고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세상 대표이사이신 성관[性觀]스님에 의해
수원 인계동에 최초로 창건되었습니다. 이듬해인 불기2560(2016)년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하여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
보현선원을 개산 창건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잘 알려져 있듯, 석가모니 부처님을 좌우에서 모시고 있는 문수·보현 양대 보살은 각각 부처님의 지혜 그리고 자비의 실천을 상징합니다.
이중 ‘보현[普賢]’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의미 그대로, 보현선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 즉 부처님의 자비를 몸과 입과 마음으로 따르고 실천하는 보현행자[普賢行者]들을 양성하기 위한 근본결사도량으로서 설립되었습니다.
실천하는 보현행자들의 근본철학은,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설해져 있는 보현보살 10종대원[普賢菩薩十種大願]에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가 자비의 실천을 위한 행동 강령인 동시에 지혜를 증득하게 하는 위대한 방법론들로서, 첫째, 부처님을 예경하며, 둘째,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셋째, 모든 불·보살·중생들에게 공양하며, 넷째, 지어온 모든 죄업을 참회하며, 다섯째, 다른 이들의 공덕을 함께 기뻐하며, 여섯째,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기를 청하며, 일곱째, 부처님의 가르침이 영원히 머물기를 청하며, 여덟째,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배우며, 아홉째, 모든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며, 열째, 이러한 실천 공덕을 모든 이에게 회향하는 것입니다.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 할지라도, 이 서원들의 실천을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을 것임을 경에서는 설하고 있습니다. 이 10가지 행원들을 한 순간 한 순간 쉼 없이 몸과 입과 마음으로 받아 지니고 이 세상 속에서 실천해 나간다면, 보현행[普賢行]을 실천하는 불자 스스로가 곧 보현보살의 화신[化身]이 됨과 동시에, 탐냄과 성냄, 어리석음으로 물든 이 세상이 곧 부처님의 맑은 세상으로 구현될 것입니다.
이 크나큰 서원과 실천 결사의 울림이 청정실천수행도량 보현선원에서 시작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와 선한 인연의 힘으로 크고 아름답게 회향될 수 있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드립니다.